저 청소일 하는데요? -김예지
📚 저 청소일 하는데요? -김예지
📗 이 책은?
만화를 그리고 싶은 꿈을 가진 김예지 작가님은 27살의 나이에 스스로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선택한 청소일을 통해 소수의 편견에 맞서 스스로의 행복과 만족을 찾아가는 일상을 만화로 옮겼습니다.
내가 뭐하고 싶은지 모르는 분, 뭘 잘하는지 모르는 분, 하고 싶은 일조차 없는 분, 남의 시선이 늘 고민이신 분, 자존감이 낮으신 분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한 번쯤 읽어봐도 좋을 것같아요.
📒 책 속의 문장 :
🪔학창시절 무언가 되고 싶은게 있다는 건 미래를 꿈꾸는 학생이라는 뜻이었고, 모두들 응원해줬다. 그에 맞는 학원을 다니고 공부를 하고 부모님의 지원아래 꿈을 꿨다. 그렇게 대학까지 졸업하면 여태껏 꿈꿔왔던 내가 되어야한다.
그런데 되지 못했다면? 이젠 나 스스로 책임져야 할 시기인데
하고 싶은 일로 생계를 책임지기 힘들 때 어떡할 거니?
무턱대고 버텨볼 거니?
그럴 수 없다는 걸 우린 잘 안다.
그렇게 우린 어른이 되어 나를 책임진다.
그러니 열받는 상황에서도 너무 힘들어도
우리가 보았던 부모님처럼 그 지겹고 힘든 돈벌이를 쉬이 포기할 수 없다.
나의 꿈은 아직 저 먼 발치에 있지만 일단 한 발 앞에 있는 생활이 먼저다.
우린 그렇게 돈 버는 어른이 됐다.
🪔남의 시선을 어떻게 이기나요? 이겼다기 보다는 견뎠어요.
자신의 판단에 믿음을 가지고 견뎌보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느낀점 :
꿈과 장래희망이 명사의 형태로 학교나 가정에서 요구되어 오고 있다. 대부분 사람은 명확히 내가 하고 싶은 걸 찾는데 시간이 걸리는 법이다.(물론 어렸을 때부터 하고 싶은게 확실한 아이도 있지만)
사회적 편견이 있는 청소일을 그냥 성실히 돈받으며하는 평범한 일이라고 말하는 책임감과 당당한 모습이 멋지다. 자존감있는 글은 매력있다. 그냥 당당해지지는 않았을거다. 당당하기로 선택한 그녀의 용기에 응원의 마음을 실어본다.
나는 누구에게 혹은 자신에게 당당할 수 있는가? 견디며 살고 있는가? 책임을 다하고 있는가?
따가운 시선을 보낸다면 스스로 돌아볼 일이다. 내가 그렇지 못하니 다른 이들이 그럴 것이라고 치부하며 따가운 시선을 보내는 것이 아닌지 말이다.
🍎실천해 볼 것 :
인생은 알 수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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